2008년에 나온 곡이니 벌써 7년이나 흐른 노래..
SBS 개그맨들로 이루어진 그룹 나몰라패밀리의 명곡이자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
현재는 더벙커의 MC로 활동하기도 하는 김재우와 김태환 김경욱 3인조로 이루어진 그룹인데, 10년 전부터 줄곧 음반을 내고 히트를 치다가 조금 뜸한가 싶더니만 요즘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 있습니다. 나몰라패밀리가 개그맨을 뛰어넘어 뮤지션으로도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스타일의 곡에서 탈피를 했다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게 느껴집니다.
앨범재킷은 상당히 저렴한 티가 나지만, 곡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젊은이 그리고 중장년층에게까지 사랑을 받았던 '사랑이 그렇게 쉬워'. 문득 오랜만에 생각이 나 찾아보니 음원파일은 사라졌고, 지인분께서 음원파일을 주셔서 잘 듣고 있답니다. 사실상 피쳐링으로 참여한 여성보컬 태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 듣는 곡이라는 표현이 옳다고 봐야겠지요.
나몰라 패밀리(Feat. 태인) - 사랑이 그렇게 쉬워
(Intro)
내가..내가 마지막으로 부탁하는데
다시.. 다시 돌아와 주면 안되겠니? 제발...
I believe 내 소원 내 소망 그대가 날 찾을때까지 now..
(Rap1)
사랑따위는 필요없다고 우리 이제 그만 하자고
매일 밤마다 나눈 우리 사랑도 정말 지긋 지긋하다고
그 입에서 나온 말이겠어? 귀를 의심했어
아닐거라 나는 생각했어
만약 그게 너의 진심이라면 그게 너의 너의 진짜 마음이라면
(이제 떠나가도 돼) 기다린다 내가 널 정말 나는 널
다시 등을 돌려 내게 와줄거라 나는 믿었어
떠나가란 말은 자존심의 거짓이었어
(나는 그런 말 못해 안돼) uh! 내가 사랑했던 널 그렇게 쉽게 쉽게
잊고살아갈 자신있다면 제발 내가 내가 그럴 수만 있다면...
(후렴)
제발 가지마라 붙잡아도 꿈쩍않나봐
(이렇게라도 내가)
어떻게 사랑한다 말해봐도 소용없나봐
(이제는 소용없나봐)
아마도 내가 싫고 진저리나 떠나가나봐
(차라리 떠나가 그래)
다시는 안돼는걸 알면서도 기다리나봐 난...
(내가 정말 바보같은 내가)
(Rap2)
새벽 이슬 이슬 비가 내리고 아슬 아슬 눈물이 나려고
니 앞에서 아니척 애써 난 웃어보려고 잘 참아보려고
노력해봐도 안되는게 있잖아 더욱 니 앞에선 그게 안되잖아
운다 어쩔 수 없이 너의 뒤에서 운다 남자라서 소리없이 운다
(울다가) 이젠 니 앞에서 울지않을게
(울다가) 절대 눈물따윈 흘리지않을게
(그대가) 니가 어디살던 찾지않을게
(떠나가) 오늘만은 너를 잡고있을게
다른 사람 만나서 그렇게 행복할거 같니?
세상 남자들이 나만큼을 하니?
몰라 너는 정말 몰라
사랑이 너는 그렇게 쉬운건줄 아니?
(후렴)
제발 가지마라 붙잡아도 꿈쩍않나봐
(이렇게라도 내가)
어떻게 사랑한다 말해봐도 소용없나봐
(이제는 소용없나봐)
아마도 내가 싫고 진저리나 떠나가나봐
(차라리 떠나가 그래)
다시는 안돼는걸 알면서도 기다리나봐 난...
(내가 정말 바보같은 내가)
(Rap3)
가끔 생각이나 내가 줬던 그만큼
내 전부를 잃고 감당하기엔 큰
이별 이별인가봐 아니 미련 미련 미련인가봐
차라리 처음부터 만나지말걸 어느새 빠져버렸어 my girl
벗어나려고 해봐도 내가 내가 너무 잘알아 그게 안된다는걸
D.Section
내가 기다려봐도 내가 애원해봐도
내가 흐느껴봐도 모를까?
사랑했다는 그말 니가 전부라는 말
다시는 그 말할 수 없겠죠 난...
(후렴)
제발 가지마라 붙잡아도 꿈쩍않나봐
(이렇게라도 내가)
어떻게 사랑한다 말해봐도 소용없나봐
(이제는 소용없나봐)
아마도 내가 싫고 진저리나 떠나가나봐
(차라리 떠나가 그래)
다시는 안돼는걸 알면서도 기다리나봐 난...
(내가 정말 바보같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