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에도 펑키스타일 타이틀곡을 컨셉으로 활동을 하는 걸그룹들이 왕왕 보이긴 한다만, 어디까지나 복고라는 틀 안에 잡힌 컨셉 위주.. 벌써 햇수로 14년이나 지나버린 이야기긴 하지만 당대에는 세련된 컨셉으로 펑키스타일의 노래를 소화해낸 디바의 명곡 '딱이야'가 오랫만에 생각이 나 들어보기로 했다.
2001년 8월에 발매된 디바 5집의 타이틀곡.
다만 주로 곡명을 검색했을 때 목록에 보이는 노래는 90년대를 휩쓸었던 락가수 성진우가 불렀던 동명의 트로트 곡과 그 노래를 메들리조로 불러서 다시 음반으로 내놓은 경우가 대다수..
뭐 여튼 들어나 보자. 2001년 당시 뮤직비디오인데, 촌스러운 분위기는 어쩔 수 없나보다;;
디바 - 딱이야!
머리 굴리지 말고
좋으면서 아닌척 말고
순진한척 하지좀 말고
내게로 와 아니면 말고
딱이야 그대는
Come on
두눈이 마주쳤었다
그래 니가 날
보고 있었다
허나
아닌척 하고 있다 넌
그는 나를 원하고
워어어
근데
머뭇거리고 있다 넌
근데
소문이 두려웁다 넌
근데
후회는 더욱 싫다 넌
Come on
you shake it hu
많은 사람들 틈에
몰래 훔쳐봐
친구들의 어깨너머
너는 나를 지켜봐
망설이지마
한번만 줘
니 마음을 줘
긴말 필요없겠지
천국으로 와
나에게로 와
Honey baby
love tonight
내눈을 봐봐
날 가져봐봐
용기를 내봐
함께 춤을
이밤이 가면
오늘이 가면
후회할거야 함께 춤을
Oh baby 내게 다가와
나와 함께 느껴봐
Tonight is the night
너 더는 망설이지마
오늘밤이 지나면
후회할지도 몰라
딱이야 너야 그래 너야
이제
이제 내게 다가와
괜히 비싼척 말고
아무 계산하지도 말고
올꺼면 와 아니며 말고
피곤하게 굴지좀 말고
딱이야 그대는
Come on
아무도 너를 안봐 뭐
그냥 음악에
너를 맡겨봐
그냥 나에게
너를 맡겨봐
이미 우리는 알아
워어어
뭐가 두려워
나를 못보나
뭐가 걱정돼
나를 안보나
누가 그렇게
너를 말리나
Come on you shake it hu
처음본 순간
예사롭지 않았어
그저 우연이라기엔
너무 자주 마주쳐
너 그거 인정해
한번만 줘
니 마음을 줘
긴말 필요없겠지
천국으로 와
나에게로 와
Honey baby
love tonight
내눈을 봐봐
날 가져봐봐
용기를 내봐
함께 춤을
이밤이 가면
오늘이 가면
후회할거야 함께 춤을
출처: 다음뮤직
요즘 금영이나 태진과 같은 노래방기기 제조 업체들이 유튜브에 한곡 두곡씩 MR을 공개하고 있다. 물론 디바의 딱이야 역시 노래방과 동일한 MR이 공개되어 있으니..
한번 불러보고 싶다면 불러보지 않겠는가?


